[기자가 간다] 중기중앙회, 박영선 후보에 中企·소상공인 현안 전달
[기자가 간다] 중기중앙회, 박영선 후보에 中企·소상공인 현안 전달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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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과제집 박영선 후보에게 전달
김기문 회장 "중소기업 특별시로 자리매김 당부"
박영선 후보 "중소기업 위한 정책, 지속적인 연대 약속"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 서울시가 세계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같이 참여하고...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서울시민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대기업 기술 탈취, 징벌적 손해 배상 도입,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과 정부·여당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약속 드립니다.

다시 도약하는 중소기업과 서울시. 오늘 만남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대표 김기문)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안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이낙연 선대위원장, 김경만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오영훈 의원, 강선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서울지역 업종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 스마트공장 대표, 스마트상점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은 △서울시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지원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지원대상 확대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수립·반영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위한 공동사업 매칭 지원 △중소기업 산업안전 및 보건 시설 설치·교체 등 지원 △시민과 상권 활성화 위한 용산복합문화공간 조성 △미래 자동차 애프터마켓 복합단지 구축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계는 현장 건의 외에도 △코로나19 극복, 활력회복 서울! △협동조합 도시, 서울! △중소기업 친화형 도시, 서울! △도심 재생, 새로운 서울! 등을 담은 현안과제집을 박영선 후보에게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서울시가 세계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중소기업 특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경영을 이어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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