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계약 한달 만에 완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계약 한달 만에 완판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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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대표 이원우)이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이 지난 22일부로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당계약 시작한지 한 달 여 만이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앞서 청약서 최고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전 타입이 마감된 바 있으며,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 역시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계약이 진행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중심부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및 상가시설인데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향후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까지 갖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문의가 잇따랐다”라며 “여기에 브랜드 평판 1위인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도 영향을 미치면서 청약에 이어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반경 1Km 내에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의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도보권 내 이마트 청계천점, 서울중앙시장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반경 1Km 내에 광희초, 숭신초, 한양중, 성동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은 특화거리로 지정된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중심에 자리한 만큼 주방용품 특화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중구에 따르면(7월 기준) 이 일대는 365개의 주방·가구 관련 용품 점포가 있으며 제작 및 기타 점포를 포함하면 무려 540개에 달한다. 또한 이미 활성화된 서울중앙시장 상권과 연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 상권을 이용하기 위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다.

시행사인 가나디비 관계자는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매물이 급감하고 청약시장이 가열화되면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이 뜨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아파트 수준의 설계를 적용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보였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부상한 ‘슬세권’(슬리퍼 차림으로 각종 편의시설 이용 가능한 주거 권역)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만큼 앞으로도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읽어내 시장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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