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파라곤 브랜드타운 첫 퍼즐
[기자가 간다]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파라곤 브랜드타운 첫 퍼즐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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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호남선 분기점 입지...오송역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첫 민간 분양 아파트
총 5800여 세대 단일 브랜드타운 조성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청주 오송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분기점 입지를 갖춘 KTX·SRT 오송역과 더불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연내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어서인데요.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은 흥덕구 오송읍 일원 70만6000여㎡에 총 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되어 2023년 말까지 공동주택과 유통상업시설, 호텔, 영화관, 컨벤션센터 등 주요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에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조성과 청주전시관 건립,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오창읍) 등 굵직한 호재들이 잇따르면서 충청지역은 물론 전국구 유망지역으로 가치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민권 / 'ㅍ' 아파트 분양 관계자 : 교통의 허브 지역인 오송역, 청주 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서울~세종간 고속 국도 지선, 오송 컨벤션센터·다목적 체육관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존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국가생명사업단지 바이오폴리스 지구 등 주변 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심리가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 첫 민간 분양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총 24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서는 이 아파트는 추후 2차, 3차에 걸쳐 추가 분양이 이뤄지면 총 5800여 세대의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최근 치솟은 주택가격과 실생활 등을 고려해 시세차익보다는 실질적 주거편의로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상품인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전 세대 공급되는게 특징입니다.

특히,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조경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역세권, 생활 인프라 등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끄는 요건과 교통 호재, 개발 호재 등 수혜 요건까지 갖춘 청주 오송. 

5800여 세대 단일 브랜드타운의 첫 퍼즐로 분양에 나선 이 단지의 분양 성적이 오송에 대한 바로미터로 평가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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