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2021 건설의 날' 기념식…"포스트 코로나, 건설산업이 선도한다"
[기자가 간다] '2021 건설의 날' 기념식…"포스트 코로나, 건설산업이 선도한다"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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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200만 건설인 화합 도모
건설산업 코로나 극복‧재도약 다짐
건설산업 발전 유공자 128명 시상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회복을 위해 건설산업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Beyond Covid-19 극복과 성장! 200만 건설인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김상수 /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 건설산업은 이제 위험하고 후진적인 3D 산업이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력 중심의 안전 친화적 산업으로 스마트해져야 합니다. 사람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문화가 기술과 결합되어 산업 전반에 뿌리내려야 건설산업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건설의 날을 축하하고, 국내외 현장의 건설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 2021 건설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훈장을 받은 김수관, 안병윤, 이명우 대표를 비롯한 128명의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날 건설업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건설인 128인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도 진행됐습니다.

금탑산업훈장은 김수관 에스트건설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은 안병윤 화엄토건 대표이사가 수상했습니다. 최종석 용마루 대표이사 등 4인이 산업포장, 김석 삼우토건 대표이사 등 6인이 대통령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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