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무순위 접수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무순위 접수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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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세대 및 무분별 청약수요로 잔여 68세대 무순위 청약 진행
서울시 거주자, 무주택 세대구성원(성년) 청약가능, 재당첨 제한 대상자 접수 불가
쿼드러플 역세권, 중심업무지구 직주근접 생활권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은 서울시 중구 인현동 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사후 무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6-3-4구역에 지하 9층 ~ 지상 26층 총 614세대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시공되며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16층~26층 도시형생활주택 293세대는 전년도에 공급이 완료 되었고, 금회 공급분은 지상 4층 ~ 15층 아파트 281세대 중 잔여물량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는 지난 5월 실시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결과 평균 29:1의 청약접수가 완료된 단지이나, 부적격 물량 및 무분별한 청약, 이른바 ‘묻지마 청약수요’의 당첨포기 세대로 인하여 사후 무순위 접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후 무순위 접수 물량은 주택형별 전용면적에 따라 24A 24세대, 24C 3세대, 28A 25세대, 29A 15세대, 29C 1세대로 총 68세대이다.

한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무순위 접수는 지난 5월 28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강화됨에 따라 자격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청약에 임해야 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고 주민등록 등본상 세대 구성원 전체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성년자로, 재당첨 제한 등 청약 제한기간에 속하지 않은 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무순위 줍줍은 옛말” 이며 “청약전에 반드시 재당첨 제한 등의 청약 규제 대상 여부를 청약홈에서 확인하고, 등본상의 거주지역 및 무주택 구성원을 확인 후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2906만원으로 책정되어 서울 도심 내에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써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인근 전용 33㎡ 수준의 아파트인 경희궁 자이 4단지, 덕수궁 롯데캐슬,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의 경우 네이버 부동산 매매가로 7억원~8.5억원 수준에 매물이 나와 있으며,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28A 타입 무순위 물량의 경우 3.5억원~4.3억원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사후 무순위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청약일정은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 계약일은 7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은 매봉역 1번 출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세운지구는 CBD(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만큼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 외에 문화와 패션, 관광의 중심지까지 인접해 있다.

을지로3가, 을지로4가, 충무로역 등 지하철 2,3,4,5호선 도보 이용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의 교통중심으로 을지로, 퇴계로, 종로, 충무로 등 도심 주요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서울 어느 지역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탁월한 입지여건과 최근 서울시 분양시장이 활황이다 보니 묻지마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부적격 당첨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CBD와 인접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소형아파트로 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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