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1994년부터 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올해 6월까지 모두 109동 무료 보수 완료
HUG, 무주택유공자 116가구에 6억 무상지원
올해 6월까지 모두 109동 무료 보수 완료
HUG, 무주택유공자 116가구에 6억 무상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사업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주건협이 해마다 유공자의 주택을 무상으로 개‧보수해 주는 사회 공헌활동입니다.
[박재홍 /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추진해왔으며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109동을 무료로 보수해 준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해 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또한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116가구에 가구당 400만원에서 500만원씩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습니다.
[조인호 / 국가유공자 : 제집이 오래 추위와 더위에 취약한 탓에 올여름, 겨울을 어찌 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마음 편히 살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주건협은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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