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대한주택건설협회, 202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사업 성료
[기자가 간다] 대한주택건설협회, 202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사업 성료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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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1994년부터 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올해 6월까지 모두 109동 무료 보수 완료
HUG, 무주택유공자 116가구에 6억 무상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사업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주건협이 해마다 유공자의 주택을 무상으로 개‧보수해 주는 사회 공헌활동입니다.

[박재홍 /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추진해왔으며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109동을 무료로 보수해 준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해 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또한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116가구에 가구당 400만원에서 500만원씩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습니다.

[조인호 / 국가유공자 : 제집이 오래 추위와 더위에 취약한 탓에 올여름, 겨울을 어찌 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마음 편히 살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주건협은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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