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사내이사 8명 ‘글로벌 파트너로 뛴다’
수성, 사내이사 8명 ‘글로벌 파트너로 뛴다’
  • 이순영 기자
  • 승인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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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수성은 8명의 신규 이사 선임을 발의한 것에 대해 글로벌 파트너사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수성 관계자는 “오는 21일 개최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후보 선임안을 발의한 것은 미국 광산기업인 CION(Cion International Inc)이 대주주인 트라메스홀딩스를 통해 소형 물류장비의 해외 수출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투자의향을 밝혔고, 이와 관련해 전문 인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제안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CION(Cion International Inc)’사는 세계 최대규모의 비철금속 광산을 포함 중앙 아시아에 진출해 120개가 넘는 광산을 확보한 글로벌 기업이다. 또, 카자흐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25년 장기발전 경제발전 계획의 공동 추진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시장에 알려진 프로젝트 규모는 약 40조원이다.

수성 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3D프린터 서비스 분야에서의 교육 장비 신규 수요 및 맞춤형 부품 제작 솔루션 공급 등에서 3사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 임원진 선임 등을 통한 신사업 외에도 3D프린터에 관한 해당사업의 매출 전망 등도 곧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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