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29일 지하연속벽(Slurry wall)의 패널 간 연속성을 확보하여 지진에 저항 할 수 있는 PSS(Pilaster Jointed Slurry wall System)내진 지하연속벽 공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건설이 개발한 PSS공법은 벽체기둥(Pilaster)을 패널간 연결부에 설치함으로써 지하연속벽의 내진성능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시공된 벽체기둥과 지하연속벽이 일체화되어 지진으로부터 구조물의 피해를 방지 수 있는 공법입니다.
기존에 개발중인 공법들과 달리 지하연속벽 형성 시 패널 간 연결부에 별도의 추가 가설부재 설치가 필요없어 공사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지중(地中)공사단계에서 발생할수 있는 품질확보 문제와 공사비 상승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한화건설은 이번 PSS공법 개발을 통해서 기존 지하연속벽 공법의 장점을 활용하면서도 내진성능이 확보된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계획”이라며 “한화건설의 기술력으로 급변하는 건설시장과 사회의 요구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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