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이슈] 휴림로봇 '테미'...코로나 방역 지원부터 교육 서비스까지 '무한변신'
[비즈 이슈] 휴림로봇 '테미'...코로나 방역 지원부터 교육 서비스까지 '무한변신'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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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휴림로봇(대표 정광원)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서비스 로봇 ‘테미(temi)’의 활약상이 대단합니다. 

지난해 휴림로봇은 '테미'로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벽하게 반영한 '스마트 방역 케어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꿈을 펼칠 교육용 로봇으로 변신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 ‘열화상 감지 체온 측정’ 등 코로나 방역 지원에 크게 기여 

 

일상 속, 크고 작은 생활을 도와주는 서비스형 로봇으로 최근 코로나19 시대에 테미의 역할이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열화상 감지를 통한 건물 내부 출입자의 체온 측정 및 원격 모니터링,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온라인 작품소개 및 실시간 화상통화 등은 코로나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렵고,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금 꼭 필요한 존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휴림로봇 관계자] 
"기본적으로 방역요원들의 피로도를 많이 낮출 수 있다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요. 특히 병원이나 이런곳에서 아무래도 고위험 시설에서는 더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습니다." 

 

◆ 테미의 진화는 어디까지?...의료시장, 교육시장 등 '무궁무진'

테미는 또한 비대면 시대에 맞게 텔레프레전스 기능을 활용한 원격진료 서비스를 일부 수행할 수 있어 격리병동이나 요양시설에서 의료진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환자들에게는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로봇 및 코딩에 관한 교육이 늘어남에 따라 로봇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휴림로봇 관계자] 
"지금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으로 시작을 해서 서비스용 로봇까지 지금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SKT '누구(NUGU)'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테미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고요. 사람이 생활해 나가는 모든 영역에서 서포트해나갈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나갈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려고 전임직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휴림로봇의 '테미'가 향후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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