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표 전응식)이 17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영업익으로 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원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3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7.5%, 영업이익은 +5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반기 (-)17억 원에서 올해 139억 원으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상승 배경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투자 활동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원의 반기말 수주잔고는 9175억 원으로 지난해 말 8345억 원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대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분양과 도급공사에서 대규모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2분기부터 본격적 매출, 이익의 구조적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자체사업 비중 확대로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함께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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