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구로구,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활용해 주민소통공간 '확충'
SH공사-구로구,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활용해 주민소통공간 '확충'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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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 활용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와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을 활용하여 부족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간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합니다.

SH공사는 황상하 사장 직무대행과 이성 구로구청장이 SH공사 보유 반지하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장기간 공실로 방치된 매입임대주택의 반지하 공간을 지역주민과 임차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SH공사가 지속 추진해온 ‘공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SH공사는 지난해 은평구, 이번 구로구에 이어 다른 구청들과도 협의를 추진, 매입임대주택의 반지하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복지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산하는데 꾸준히 기여할 방침입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저층주거지는 아파트 단지에 비해 커뮤니티 공간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목적 공간복지 시설을 공급·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및 지역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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