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SH어반스쿨’ 2기가 9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라인 졸업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H어반스쿨’(Sustainable Habitat-Urban School)은 지속가능한 주거와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어갈 미래 리더를 위한 ‘이론교육-현장답사-팀프로젝트’로 구성된 통합형 주거권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SH어반스쿨’ 2기는 지난 4월부터 참가자를 모집·선발하여 5월 개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총 10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론교육은 SH공사 빈집Bank처장·공간복지전략실장을 비롯하여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연사를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국내답사는 서울시에 위치한 사회주택과 백사마을을 방문해 현장관계자와 교류하며 주거권을 더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기존 계획대로 참가자 간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매 회차마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2기 참가자 덕분에 ‘SH어반스쿨’의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번 기수의 눈부신 성과를 자양분삼아 향후 ‘SH어반스쿨’에 참여할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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