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 발표...30개 作 선정
SH공사,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 발표...30개 作 선정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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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대상 수상작 'MAAM' [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직무대행 황상하)가 주최한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에서 성균관대학교 김현재ㆍ이종호의 출품작 ‘MAAM’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SH공사는 ‘제7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 수상작 30개를 공개했습니다. 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은 대학(원)생과 졸업 후 5년 이내 청년들이 지역기반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 제정돼 올해 7회 째를 맞이했습니다. 수상자들은 SH공사가 보유한 공간을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비주거 공간의 주거전환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비주거 공간을 주거로 전환하여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를 늘리는 것이 골자입니다. 공모전에는 스튜디오 10개, 대학 58개 작품, 일반 공모 160개 작품, 총 218개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SH공사는 1,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7개 작품, 입선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별도의 작품집과 온라인 전시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저이용 되고 있는 비주거 공간을 도시문제 해결과 지역에 기여하는 공간복지 모델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비주거 공간의 주거전환과 공간복지 실현에 대한 관심을 싹 틔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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