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 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 직종별 우수 선수를 선정해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합니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동아마이스터와 충남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모바일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에 전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시범 경기를 선보였던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은 올해 대회에 정식 직종으로 신설됐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종별 시상식은 각 경기장 현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오는 11일 시상식 및 폐회식에서 직종별 시상 현장 영상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후원사 중 최대 금액인 2.5억 원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으로 7.2억 원을 지원하며, 누적 후원금은 95억 원에 달합니다.
또, 전국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는데요. 삼성에 입사한 기능 인력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메달만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에 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