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대표 이재규)이 29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임차인 모집에 나섭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됩니다. 지금까지 에코시티 내에서는 주로 중소형으로 공급돼 전용 85㎡ 초과 중대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상황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전용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합니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일반 임대아파트와는 다르게 커뮤니티에도 집중했습니다. 실내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농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카페형 문고, 시니어클럽(경로당) 등이 갖춰집니다.
단지내 조경시설로는 각 동별 집앞에 정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 및 대화가 가능한 데일리가든을 조성합니다. 또 텃밭과 휴게 및 운동시설 등을 도입한 시니어가든도 조성되며 그린프라자, 아띠랑스, 숲속놀이터, 언덕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전통공원, 산책로 등도 마련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최대 10년동안 거주 가능하며, 분양 전환시 임차인에게 우선권도 부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에코시티 내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 85㎡ 초과 물량이 30%가 넘는데다 이 단지까지 포함하면 약 6000가구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조성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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