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사업 수주..."동남아 수주 확대 노력할 것"
태영건설,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사업 수주..."동남아 수주 확대 노력할 것"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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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CI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대표 이재규)이 방글라데시 차토그람 하수처리사업 1단계 설계 및 시공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현지 사업 세 번째 수주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낙찰자로 선정된 이 사업은 일 기준 10만톤 규모의 대규모 하수처리장과 약 90km의 하수도 관로를 포함해 설계, 공급, 건설 등 물 산업의 모든 기술과 역량이 요구되는 프로젝트 입니다. 수주 금액은 약 3286억원이며, 내년 2월 착공 예정입니다. 

앞서 태영건설은 모두나갓 정수장, 반다주리 상수사업을 수주했으며 이번 차토그람 하수도까지 더해 방글라데시에서의 누적 수주액만 5500억원에 달합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미래 신사업을 위한 국내외 물 관련 사업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라며 "방글라데시를 비롯하여 상하수도 시설이 부족한 동남아지역에서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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