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나서
대우건설, 한국해비타트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나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왼쪽부터)한국해비타트 최완호 서울지회 이사장, 독립유공자 후손 이정일 씨,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이강석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형, 정항기)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7세대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입니다. 대우건설은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마쳤습니다.

대우건설은 이 중 한 가구인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이정일 씨의 노후주택에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습니다. 이정일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이봉환 선생은 경북 안동군 임동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13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습니다. 

이강석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상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