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김형, 정항기)이 2012년부터 모로코에서 시작한 비전케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과 한국비전케어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주에서 의료·보건 서비스에 취약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안(眼) 검진과 백내장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올해까지 안 검진을 통해 100건의 백내장 수술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우건설과 협력하고 있는 한국비전케어는 UN 협력 NGO이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의 파트너 기관으로 베트남, 파키스탄,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에서 안과병원을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는 전체 국민의 약 1/4 정도가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데 비전케어사업은 실명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을 치료하고, 실명을 예방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해당분야 전문성을 갖고 있는 비전케어와 협력해 나이지리아 뿐만 아니라, 타 국가로 CSR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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