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에코얼라이언스’ 멤버사 47개로 늘었다..."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자"
‘해빗에코얼라이언스’ 멤버사 47개로 늘었다..."일회용 플라스틱컵 줄이자"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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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에코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및 기업 대표들
'해빗에코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 및 기업 대표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24개 기관 및 기업은 서울 을지로 소재 SK-T타워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기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신규 멤버사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국 확대를 다짐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년 말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수원시, SK텔레콤, KB금융그룹, 태광그룹,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번 신규 멤버사 확대로 총 47개 기관∙기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고, 멤버사인 피엘에이코리아가 식물성 생분해 소재에서 추출한 원사를 가공해서 제작한 현수막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치뤄졌습니다. 또 피엘에이코리아(생분해 소재 제품), 리벨롭(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닥터노아(대나무 칫솔 등) 등 멤버사들의 친환경 제품도 전시됐습니다.

 

SK텔레콤 박용주 ESG 담당은 “ICT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난제 해결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해빗에코얼라이언스’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서울시 시범사업 다회용 컵 세척을 담당하는 뽀득의 박노준 대표와 행복브릿지의 박명서 대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회용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세척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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