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KPGA 프로골프단 창단…허인회 등 6명 영입
금강주택, KPGA 프로골프단 창단…허인회 등 6명 영입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창단식 [사진제공-금강주택]

금강주택(대표 최상순)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프로선수 6명으로 구성된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고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금강주택 본사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은 허인회 프로를 비롯해, 김승혁, 최호성, 옥태훈, 김영웅, 이세진까지 총 6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들은 2022 시즌부터 금강주택의 글자 및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코리안투어를 누빌 예정입니다.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창단 멤버의 이력으로 우선 허인회 프로는 국내 4승, 일본투어 1승을 포함해 현재 통산 5승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14년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장타상’을 차지했고, 2014년 일본투어에서 우승한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4라운드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당시 일본투어 72홀 최저타수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김승혁 프로는 프로 통산 5승(한국 4승, 일본 1승)을 거둔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번 시즌 17개 전대회에 참가해 Top 10에 5회나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호성 프로도 통산 5승(국내 2승, 일본투어 3승)을 기록 중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상순 금강주택 대표이사는 "KPGA투어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골프 팬들에게 소속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