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벡서 세계 6번째 GTL 플랜트 준공...플랜트 분야 기술력 입증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벡서 세계 6번째 GTL 플랜트 준공...플랜트 분야 기술력 입증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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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 주경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GTL(Gas-to-Liquid) 플랜트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우즈베키스탄 GTL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회사 등이 참여한 SPC(특수목적법인) ‘올틴 욜 GTL(Oltin Yo’L GTL)’로부터 수주했으며, 전 세계에 지어진 GTL 플랜트 중 여섯 번째 입니다.

총 규모만 26억 2000만불(한화 약 3조1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카쉬카다르야(Kashkadarya) 주에 천연가스를 가공해 디젤 67만톤/년, 케로젠 27만톤/년, 나프타 36만톤/년 등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들을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GTL이란, ‘Gas To Liquid’의 약자로 천연가스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액체상태의 석유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뜻합니다. GTL은 천연가스의 단순정제를 넘어, 화학반응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의 석유제품으로 변환시킨다는 점에서 고난도의 기술역량이 필요한 공정입니다.

이렇게 GTL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연료는 일반 원유정제제품과 달리 황, 방향족(BTX), 중금속과 같은 대기오염 유발물질의 함량이 매우 낮은 클린연료로 재탄생하며,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석탄과 비교하면 절반, 석유와 비교하면 70% 수준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GTL 플랜트의 성공적 준공은 당사가 지난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6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우즈벡 정부와 쌓은 두터운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다”라며,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GTL, 올레핀 생산시설 등 첨단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생산 플랜트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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