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리모델링 설계전문회사 에이치원종합건축사무소(이하 에이치원)와 손잡고 대구지역 최대 규모의 ‘메트로팔레스 1,2,3,5단지 통합 리모델링사업’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메트로팔레스는 4개 단지, 37개동, 3240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대구지역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희림 컨소시엄 측은 업계 최고의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희림과 에이치원은 건축분야별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전문가그룹이며, 최상의 설계를 바탕으로 특화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혁신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 수평증축, 별동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법에서 허용하는 일반분양 세대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사업성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고급 커뮤니티시설, 특화된 외부공간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면서 주택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희림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하고, 선도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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