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 선택 기준으로 ‘평면구조’를 꼽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특화 평면이 적용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포스트 코로나, 특화평면이 대세...수요자 선호에 청약 경쟁률도 상승
부동산 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이 지난해 11월 수도권 소재 주택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주거시설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적 요인으로 ‘평면구조’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2.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단지 배치 및 향’ (17.5%) ∙ ‘인테리어 및 스타일’ (12.5%) ∙ ‘전망 및 조망’ (11.4%) ∙ ‘광장 및 녹지 등 조경시설’ (8.9%) 등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내부 평면구조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어난 배경으로는, 코로나 19 장기화가 꼽힙니다.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 등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주거공간 내 활동시간이 늘어난 수요자들 사이에서 평면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화평면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청약 경쟁률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한 ‘계양 서해그랑블 더테라스’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65가구 모집에 2034명이 몰려, 평균 31.29대 1로 청약을 마친 바 있습니다. 전 가구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으며, 5베이 설계를 도입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내부평면 구조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주거공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특화설계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특화 평면 곳곳 채운 메리트...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이러한 가운데, 연초부터 특화 평면구조를 적용한 단지가 속속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습니다. 생활공간 내부는 일부 타입의 경우 다락 및 테라스 구조를 적용,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개인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펜트리 및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도 마련됩니다.
이밖에도,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시설을 비롯, 피트니스 ∙ 스크린골프 ∙ 독서실 ∙ 게스트하우스 등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계절용품 등의 수납이 용이한 세대별 창고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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