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LG디스플레이와 54억원 규모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한송네오텍, LG디스플레이와 54억원 규모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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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로고. [사진=한송네오텍 제공]
한송네오텍 로고. [사진=한송네오텍 제공]

한송네오텍이 LG디스플레이와 54억 원 규모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비 수주는 LG디스플레이와 지난해 5월(73억 원)과 같은해 8월(62억원) OLED 제조장비 수주 계약에 연이은 성과로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LG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시설투자 발표 이후 LG디스플레이에 첫번째 OLED 제조장비 공급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스마트폰의 OLED 탑재 증가, 태블릿, 노트북의 OLED 탑재 시작, WOLED TV 판매 증가로 OLED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회사의 매출과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OLED 장비 전문기업 한송네오텍은 OLED 공정 핵심 장비인 ‘OLED 인장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인장기 분야에서 탁월한 마스크 해석 능력과 설계 능력,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의 제어·비전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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