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금천 종합병원 건립 본격화...금천구와 업무협약 체결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금천 종합병원 건립 본격화...금천구와 업무협약 체결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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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종합병원' 조감도 [사진제공=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사장 이중근)이 금천구와 종합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7년 그룹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을 통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사업자격을 갖춘 바있습니다. 

시흥동 996번지 내 건립될 종합병원은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5818㎡, 총 809병상 규모로 조성됩니다. 주요시설로는 △ 지하 1~5층 주차장, 편의시설 △ 1층~4층 외래진료실, 검사실, 문화공간 △ 5층~6층 수술실, 중환자실, 연구실, 하늘정원 △ 7층~17층 입원 병동 △ 18층 옥상층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병원급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금천구는 우정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관계자는 “병원 내 보건관련 공공청사와 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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