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우정 ‧ 금천종합병원 기공식 가져...810병상 건물 첫 삽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 우정 ‧ 금천종합병원 기공식 가져...810병상 건물 첫 삽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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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금천종합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정의료재단]

부영그룹 우정의료재단(이사장 이중근)이 지난 9일 우정 ‧ 금천종합병원(가칭)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상 국회의원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금천구 관계자들과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금천구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금천구 종합병원 건립 사업은 금천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서 지난 2017년 그룹 계열사인 부영주택과 동광주택이 병원 부지와 450억원대 운영자금을 출자해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인허가를 거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습니다.

우정 ‧ 금천종합병원은 금천구 시흥동 996번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17만5818㎡, 총 810병상 규모로 건립됩니다. 주요시설은 △ 지하 1~5층 주차장, 편의시설 △ 1층~4층 외래진료실, 검사실, 문화공간 △ 5층~6층 수술실, 중환자실, 연구실, 하늘정원 △ 7층~17층 입원 병동 △ 18층 옥상층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유명철 우정의료재단 이사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할 종합병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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