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LH(대표 김현준)가 25일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에서 2022년 제2차 'LH 혁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 날 회의에는 김현준 LH 사장,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LH 혁신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혁신 활동 및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싱크] 김현준 LH 사장 "오늘 회의에서는 그동안 자체혁신방안의 이행현황에 대해서 소상히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LH는 10차에 걸친 회의를 거치며 내부통제 강화, 경영관리 강화, 업무체계 혁신, 국민소통 강화 등 4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경영 전반의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해 왔습니다.

내부통제 강화안으로 LH 부동산 투기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회사 전반의 근무 분위기를 쇄신하는 조직․인사 혁신 등 경영 관리 강화방안도 추진했습니다.

주거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주거복지, 3기 신도시 등 택지 조성･공급 관련 사업 전반 업무체계 혁신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소통 강화를 위해 고객만족 경영위원회를 발족했으며 고객제안 발굴 및 관리에도 주력했습니다.

[싱크] 김현준 LH 사장 "VOC 빅데이터 분석 등 나머지 28개 과제는 시스템 구축이나 이해관계자 협업 등을 통해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LH 혁신위원회는 1년간의 혁신위원회의 노력과 성과를 정리해 상반기 내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헌 기자 jeongheon2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