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H, "계단 오른 발걸음 숲을 이루다" 업무 속 ESG 실천 결실
[영상] LH, "계단 오른 발걸음 숲을 이루다" 업무 속 ESG 실천 결실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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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에코 스텝 고!' 진행
산불 피해 창녕군에 나무 4350그루 식재
에코 스텝 고,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 시 적립금 모여
LH,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ESG 확대' 박차

[기자] LH(대표 김현준)가 임직원 참여 계단오르기 프로그램 '에코 스텝 고!'를 통해 모여진 적립금으로 구입한 나무 4350그루로 경남 창녕군에 탄소상쇄 숲을 조성합니다.

26일 LH는 창녕군 길곡수변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인 ‘에코 스텝 고! (ESG, Eco Step Go!)’를 진행하고 수국나무 1800그루를 심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김현준 LH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 김무진 창녕군 부군수, 전지수 경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LH는 창녕군에 6천만원을 후원해 수국나무 2850그루와 연산홍나무 1500그루를 구입했으며, 길곡수변공원에 심고 남은 2550그루는 창녕군 14개 읍·면에 식재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기석 LH 상생협력단장 "금번 행사는 LH 임직원들이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적립한 금액을 활용해서 산림훼손된 창녕군에 나무심기를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LH는 숲 가꾸기 등 ESG 경영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에코 스텝 고!’ 사업은 LH 임직원들이 사옥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1개 층 당 10원씩 적립한 금액을 나무심기에 활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년간, LH 임직원들은 총 6백만개 층을 걸어 6천만원을 마련했으며, 이 적립금으로 전국에 매년 2천 그루 이상, 오는 2050년까지 전국에 나무 5만 그루를 심을 계획입니다.

LH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도시, 주택 및 주거복지 등 사업 전 분야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2027년까지 온실가스 53만톤 감축을 위해 임직원이 실천하는 나무심기 사회공헌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경영 확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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