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위드코로나’시대의 ‘딥노이드’...“ ‘산업AI’ 로 또 한 번의 도약 이룬다”
[비즈초대석] ‘위드코로나’시대의 ‘딥노이드’...“ ‘산업AI’ 로 또 한 번의 도약 이룬다”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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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딥노이드’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바로 AI의료 기술을 산업 AI로 확장하는 건데요. 제품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우식 대표의 계획, 김효선 기자가 듣고 왔습니다. 

[기자]
최근 디지털 병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딥노이드’. 이번엔 ‘산업 AI’로 AI시장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코로나가 ‘엔데믹’시대로 접어들고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하면 관련 분야가 더욱 주목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데요. 딥노이드의 AI기술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Q. 딥노이드의 AI의료,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실제 병원에서 필요한 의료AI를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회사의 논의가 이뤄졌었고요. 올해 아마 결실로 나올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교육 쪽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료진들이 잘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에 더 집중을 했고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한 거 위주로 정리가 이루어졌습니다.” 

Q. 그 결과가, ‘디지털병리’ 플랫폼인지?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병리는 저희가 기사 나온 것은 최근이지만 실제 연구한 것은 2년 이상 됐습니다. 결국 제품이라는 것은 식약처 인허가 이기 때문에 저희가 병리 쪽도 올해 안에 인허가를 목표로 하고, 영상을 통한 진단, 실제 병리를 통한 확진까지의 전주기에 해당되는 것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Q. 의료AI에서 산업AI로의 확장, 특별한 이유는?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이 산업 AI가 지금 나온 이야기가 아닌, 이것도 마찬가지로 2-3년 전부터 저희가 했던 거고요. 기술은 똑같습니다. 엑스레이 영상을 가지고 질환을 찾느냐, 아니면 유해물품을 찾느냐, 아니면 불량품을 찾느냐이기 때문에 기술적인 난이도에 있어서는 거의 같은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요. 3년에 걸친 결과물이 제품 전단계까지 왔고, 올해는 그걸 실제 제품화 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고 저희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Q. 대표적으로 어떤 사업에 활용되는지?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항공보안 쪽이고요.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엔데믹으로 가게 되면 항공수요는 폭발할 것이고, 한 2년 동안 항공수요가 없었기 때문에 인프라가 저는 많이 약해졌을 거라 봅니다. 그런데 빠른 시간 안에 이런 것들이 정상화 되려면 결국 기술적인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될 거라 생각이 되고, 저희는 이게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Q. 이를 통해 올해 회사의 목표는?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저희가 작년 상장하면서 3년치 매출 계획을 제출을 했고, 무리하게 목표를 달성하는 것 보다는... 어떤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것보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올해 약속했던 매출은 가능할 거 같습니다. 저희가 40억 중반 정도를 올해 했고요. 다음 기회가 또 된다면 매출 계획을 달성하고 나서 또 이런 자리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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