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업계 최초로 안전 통합관리지표 개발..."재해 리스크 사전에 예측한다"
롯데건설, 업계 최초로 안전 통합관리지표 개발..."재해 리스크 사전에 예측한다"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롯데건설 CI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계 최초로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일반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과거 발생한 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따라서 공사 수행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거나 타 현장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롯데건설은 현장의 다양한 요소에 가중치를 부여해 현장별 위험도 비교가 가능한 표준화된 관리지표를 구축했습니다. 

안전 통합관리지표 도입으로 재해 리스크가 높은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고 안전시설물 및 보호장구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에는 효율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수시로 특별점검도 실시합니다. 

전사적으로는 통합관리지표를 활용해 인력 채용 및 기술 개발 등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집된 빅데이터를 전 현장에 공유함으로써 유사 현장의 재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는 주요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부터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하여 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