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이 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05억원, 영업이익 577억원, 당기순이익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신규 수주는 9011억원으로 연간 목표치 25.2%를 달성했습니다. 1분기 신규 수주에 따라 수주잔고는 10.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1년 건설부문 매출 대비 4배 이상의 잔고를 보유 중으로 건설부문 성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건설 부문에서는 ‘22년 1분기 매출액 4711억원(-3%), 영업이익 331억원(+3.4%)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주택 현장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했으나, 토목, 환경/플랜트 부문의 신규 PJT 증가와 공정 호조에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유통 부문은 전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22년 1분기 매출액 4350억원(+14.5%), 영업이익 229억원(+97.4%)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차 판매가 호조를 띄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고가 차량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상사부문은 사업 내실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22년 1분기 매출액 1071억(+2%), 영업이익 12억원(-65.7%)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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