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모든 사업소 안전점검 시행
한국서부발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모든 사업소 안전점검 시행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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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발전본부 안전검검 모습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강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서인천, 평택, 태안, 군산발전본부 등 모든 사업소의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서부발전은 풍수해 취약 설비 80개소를 지정하고 전문가(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심사위원)와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섰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에 대비해 발전시설 내 풍수해 가능성을 진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전도(넘어짐) ▲낙하(탈락) ▲침수 ▲붕괴 ▲기타 유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점검 결과 드러난 취약 요소는 별도 계획을 세워 장마철이 오기 전 정비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가량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특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서부발전은 특별기간 동안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비상대책기구를 가동해 위기에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인적·물적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방자재 작동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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