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스마트 안전 스타트업 GSIL에 40억 투자...안전 경영 가속화
삼성엔지니어링, 스마트 안전 스타트업 GSIL에 40억 투자...안전 경영 가속화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GSIL 스마트 안전 투자 계약식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이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GSIL(지에스아이엘)에 지분취득과 사업화 등 4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계약식은 23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상일동 GEC(Global Engineering Center)에서 진행됐으며, 삼성엔지니어링 전략금융팀장 강규연 부사장과 전략사업팀장 류기평 상무, GSIL 이정우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회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기술 확보를 위해 이번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GSIL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스마트 안전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 장비,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기반의 위험 예측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지난 해부터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협업해 왔으며 이번 지분 투자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두 회사는 스마트 안전 공동사업화에도 나섭니다. 스마트 안전 시장은 ESG 경영, 안전 법규 강화 등 사회적 안전 강화 요구에 따라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양사는 IoT(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마트 안전 관리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 장비 등을 구독형으로 확장,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양사의 안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안전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