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전자, '비스포크 큐커' 누적 판매 10만 대 돌파
삼선전자, '비스포크 큐커' 누적 판매 10만 대 돌파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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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자사의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의 누적 판매가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비스포크 큐커'는 지난달까지 10만 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국내에서만 하루 320대 이상 팔린 수치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와 그릴,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기능을 모두 구현한 ‘4-in-1’ 조리기기입니다. 최대 4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과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쿠킹' 앱으로 최적의 조리값이 자동 설정되는 '스캔쿡' 등 편리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의 인기 요인을 밀키트와 간편식 전문업체,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수준 높은 집밥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정기쇼핑 약정 서비스인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이 소비자들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 큐커 플랜은 파트너 식품사 직영몰에서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식재료를 구매하면 비스포크 큐커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10만 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용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 식품사를 확대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롯데푸드와 설로인, 동원홈푸드 등 5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해 현재 총 18개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협업 대상 업체와 전용 메뉴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로 조리 가능한 식품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품격 있는 집밥을 더욱 다양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확장해 더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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