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품귀현상' 지속...전국 오피스 공실률 2013년 3분기 이후 최저치 기록
'오피스 품귀현상' 지속...전국 오피스 공실률 2013년 3분기 이후 최저치 기록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6.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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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이 10.4%로 떨어지며, 2013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 공실률 10.4%...경기도 6.9%로 가장 낮아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통계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0.4%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13년 3분기 9.3%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공실률입니다. 시도별로 공실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도(6.7%)를 제외한 경기도가 2022년 1분기 기준 6.9%를 기록하며 가장 낮은 공실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서울이 7.1%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공실률이 낮아진 것은 최근 벤처 기업과 비대면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성장으로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증가한데 반해 이를 뒷받침할 대형 오피스 빌딩의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개발부지 고갈로 향후 신규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인 만큼 오피스 공실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희소한 오피스 공급에 신규 단지 향한 관심 급증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의 신규 대형 오피스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웍스’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일원에 동탄 라이프 오피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웍스’를 6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15층, 2개동, 소형 사무실 564실, 업무시설 31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전 타입에 개방감 높은 테라스 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인근에 SRT 동탄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는 한라가 시공하는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가 선보였습니다. 지하 6층, 지상 27층, 연면적 약 6만3228㎡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 965실, 판매시설 82실 등이 들어섭니다. 인천도시철도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으며 역과 오피스가 연결되는 통로도 계획됐습니다.

경기 안양시 박달동 일원에서는 ‘안양 인더스트리센터 에이스 프롬’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단지 내에 제조•업무형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되며, 라이브 오피스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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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2022-06-09 15: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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