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종식에 모델하우스 방문객 증가...실물 관람에 만족도 상승
코로나 거리두기 종식에 모델하우스 방문객 증가...실물 관람에 만족도 상승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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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사전예약 위주로 운영되던 견본주택이 거리두기 해제에 맞춰 자율 관람으로 바뀌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요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이 가능하고, 수요자 역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거나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대 내부 영상을 제공하는가 하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동시간대 관람 인원을 줄여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견본주택 및 홍보관 등의 문이 활짝 열렸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실제 지난달 27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황성’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같은 달 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제천자이 더 스카이’ 역시 주말 3일 동안 8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홍보관 모습 [사진제공=한화건설]

특히 고급 가전•가구를 갖춘 곳은 수요자 발길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이 공급 중인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홍보관은 호텔급 가전·가구는 물론 차별화된 수납공간 등을 제공해 방문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에서 선보인 ‘아티드(ATID)’의 주택전시관 또한 곳곳에 도예, 회화, 조각, 아트퍼니처 등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 단지가 표방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니트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방문객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홍보관에 방문한 L씨(38세)는 “e-모델하우스를 먼저 보고 나서 홍보관에 방문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미지로는 방이나 주방의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실제로 보니 널찍해서 만족했고, 가전·가구 등을 직접 열어보고, 조작해볼 수 있어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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