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P자격시험 접수자 145명 중 53명 합격...합격률 38.4%
국제재무설계사 CFP자격 인증본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지난 5월 시행된 제 41회 CFP자격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총 접수자 145명 중 53명의 합격자(합격률 38.4%)가 나왔습니다. 수석 합격자 대학부문은 문승환(26. 남), 일반부문은 김상하(27. 남) 씨가 차지했습니다. 한국FPSB는 지난 7일 수석합격자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중인 문승환 수석합격자는 "CFP자격은 금융전반에 걸친 범용성이 높아서 금융권에서 취업시 자격을 우대하는 것으로 알고 도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부분 김상하 수석합격자는 "자격시험을 준비하면서 금융은 물론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다"며 "무엇보다 실생활에 즉각 적용되는 점들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41회 CFP 자격시험에서 상위합격자 20위 내에 22명 중 삼성생명 직원 10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CFP자격시험은 1년에 2차례 시행됩니다.
올해 마지막인 제 42회 CFP자격시험은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입니다. CFP자격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AFPK자격에 합격해야 합니다.
AFPK자격시험은 올해 3월에 이미 한차례 실시됐고, 남은 시험은 6월 18일 82회 AFPK자격시험과 11월 12일 83회 시험 2차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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