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가 지난 22일 금융기관 임직원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재무설계전문가(CFP·AFPK 자격자의 합계) 보유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한국FPSB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해당 금융권 내에서 임직원수 대비 자격자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금융사는 국민은행으로, 이어 신한금융투자, 메트라이프생명, SBI저축은행 순입니다.
전체 업권별로는 증권업이 11.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은행업과 보험업은 각각 7.1%와 6.1%로 뒤를 이었습니다.
개별 금융사로 보면 신한금융투자가 작년 12월 말 기준 25.1%에서 6.8%가 늘어난 31.9%로 집계돼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보험업권은 메트라이프생명이 20.4%로 2.2%가 올랐고, 은행업은 국민은행(11.4%)과 신한은행(10%) 그리고 SBI저축은행(8.1%)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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