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김영식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공인회계사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부회장·감사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투표 결과 김 회장이 제46대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197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삼일회계법인 세무·감사부문 대표를 지냈습니다. 2016년 최고경영자(CEO)에 올라 4년여간 삼일회계법인을 이끌었습니다.
또 이날 투표에서 부회장으로는 정창모(삼덕회계법인) 현 감사, 감사로는 문병무 미래회계법인 회계사가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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