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메이저 브랜드' 선호도 증가...전체 청약 60%나 몰려
부동산 시장, '메이저 브랜드' 선호도 증가...전체 청약 60%나 몰려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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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순위 청약 통장 10개 중 6개가 메이저 브랜드 단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해 10명 중 6명은 메이저 브랜드 향했다...흥행 보증수표 '단지 브랜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전국에 총 5만9408가구가 일반 공급됐으며 1순위에 총 68만7227건이 청약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더샵, 래미안 등 메이저 브랜드 단지는 총 2만4387가구를 일반에 공급해 41만1405개의 청약 통장을 접수시키며 1순위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타 브랜드 단지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만5021가구 공급에 27만5822건이 접수돼 평균 7.8대 1의 경쟁률에 그쳤습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부산에 래미안포레스티지 1101가구를 공급한 래미안이 58.66대 1로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3085가구 공급에 7만3647건을 접수시킨 자이와 1686가구 공급에 3만9848건을 접수시킨 더샵이 각각 23대 1 이상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외에 SK뷰와 힐스테이트가 각각 17.6대 1, 16.5대 1로 두 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푸르지오와 e편한세상도 7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단지별 접수 건수로는 부산 동래구의 래미안포레스티지가 6만4590건으로 가장 많은 1순위 기록을 세웠고 인천 서구의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4만6070건), 경북 포항의 포항자이애서턴(2만8572건), 인천 연수구의 더샵 송도아크베이(2만2848건), 경남 창원의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2만1550건), 전남 나주의 나주역자이리버파크(2만590건) 등에 2만 건 이상 몰리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시장 분위기가 좋을 때에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소위 ‘묻지마 청약’을 하는 모습도 나타나지만 오름세가 꺾일수록 브랜드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최근 원가상승으로 공사가 중단된 현장들까지 나오는 불안한 시장 상황에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한 상품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여름 시장 달굴 브랜드 공급 '활발'...주요 신규 단지는?

올 여름에도 메이저 브랜드 단지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남 거창에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선보입니다. 지난해 조기 완판 후 웃돈까지 붙은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서 거창 유일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거창은 지난해 5월 이전까지 약 5년간 공급이 전무했던 곳으로서 더샵 브랜드 신축 아파트 공급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443가구 규모로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일원에 들어섭니다. 

SK에코플랜트는 7월 대전 중구에서 '중촌 SK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총 808가구 규모며 이 중 307가구가 일반 공급됩니다. 둔산지구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2024년 개통예정)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은 7월 대구 남구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선보입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7개동 977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266실, 총 1243세대로 구성됩니다.

DL이앤씨는 오는 23일 경기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특별공급을 진행합니다. 총 331가구 규모로 이 중 이주대책대상 주택 53가구를 제외한 278가구가 일반 공급됩니다. 대우건설도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공급 중입니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가구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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