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인천시청 비롯 각종 편의시설 '밀집'
다복마을, 정비사업 통한 신규 단지 공급 '주목'
인천1·2호선, GTX-B까지 쾌속 교통의 중심
[앵커] 인천 분양 시장 하면 보통 송도, 청라 이곳이 생각나시죠? 하지만 인천 구도심 한복판 인천 시청 인근에 새 단지가 들어섭니다.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이정헌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동산 시장이 여름 성수기를 맞이한 가운데, 광역시청 소재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시청 인근 지역은 각종 행정기관을 비롯, 핵심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지역 내 중심지로 평가됩니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 구축에 따른 생활여건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 높은 편입니다.
인천광역시청이 자리한 구월동도 풍부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내 중심으로 자리했습니다. 시청을 비롯해 인천예술회관, 로데오거리, 대학병원 등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시설들이 촘촘히 들어선 것인데요.
아울러, 바로 인접한 관교동에는 롯데백화점이 입점한 인천종합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쇼핑 여건이 우수한 것도 장점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구월동 다복마을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주거 단지가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지가 위치한 남동구는 현재 노후 아파트 및 주택의 재개발을 통해 1만50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인천시청역은 인천1•2호선 환승이 가능하고, GTX-B노선도 정차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무성 'ㅍ'아파트 분양관계자 "인천시청역이 위치해 있으며 GTX-B 노선 2030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 시 서울 진입 약 10분 대로 신도시 대비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것이 장점입니다."
단지 구성은 채광과 통풍에 적합한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지상에는 테마놀이터,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이 들어섭니다. 단지 북측에는 6000㎡ 규모의 공원이 계획돼 여가 선용도 갖췄습니다.
[인터뷰] 김무성 'ㅍ'아파트 분양관계자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 구성 및 단지 주출입구의 개방감 있는 잔디마당 조성으로 여유로운 휴게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내 집 마련에 있어 입지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필수요소 입니다.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인프라. 부동산 가치 상승의 지름길로 여겨지는데요. 인천의 중심 시설들을 모두 포함한 이번 주거단지가 인천 청약 성적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