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SH공사는 20일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장에서 ‘2022년도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현장을 방문,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으며,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쿨스카프와 냉음료 등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작업장 내 위험지역 접근 알리미 ▲위험작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이동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연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점검했습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