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한국석유공사,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기술제휴' MOU 체결
현대엔지니어링·한국석유공사,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기술제휴' MOU 체결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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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기술제휴' 업무협약 이후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영업사업부 고유석 전무(우측)와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28일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기술제휴' 업무협약 이후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영업사업부 고유석 전무(우측)와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기술제휴'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영업사업부 고유석 전무,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석유공사는 저탄소 암모니아의 △대규모 지하저장 기술 △수소 추출 기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원활한 기술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입니다.

지하저장 기술은 기존 지상 탱크 저장 방식보다 유지관리 차원에서 경제성이 높으며, 차세대 친환경 원료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대량으로 비축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공급망 위기 대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와 더불어 암모니아에서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 생산기술에 대한 기술협력도 함께 진행해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SG 경영 확산, 탄소중립시대 도래에 대비해 친환경 신사업의 발굴과 개발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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