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 자문위원 8명 위촉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 자문위원 8명 위촉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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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이하 닥사)'가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닥사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개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와 거래지원 종목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지난 6월 출범된 협의체로, 이번 자문위원으로 학계와 연구계, 법조계 등 총 8명을 초빙했습니다.

자문위원은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 교수와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신상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 우종수 포항공과대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조재우 한성대 사회과학부 교수 등으로 이들은 위촉식에 참석했습니다.

닥사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자율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할 때 거래지원, 시장감시, 준법감시, 교육분과 등 분야에서 이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석우 닥사 의장은 "가상자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셔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닥사는 자문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앞으로 마련된 자율개선 방안이 객관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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