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레미콘업체가 시멘트업체들의 기습적 가격 인상에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국 중소레미콘업체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900명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멘트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참석한 중소레미콘업체들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에게 시멘트업계와 정부에게 요구하는 결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결의문에는 시멘트 가격 인상 철회와 공급을 볼모로 한 강요 중단, 제조원가·인상요인의 투명한 공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시멘트와 레미콘, 건설사 간의 산업생태계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멘트 업계는 주요 원자재 값 폭등과 물류비 증가 등으로 시멘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삼표시멘트와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등은 시멘트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공문을 레미콘 업체에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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