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1400억원 규모 추가 자본확충'...성장동력 확보한다
롯데손해보험, '1400억원 규모 추가 자본확충'...성장동력 확보한다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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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은 공모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총 1400억원 규모의 추가 자본확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새로 발행되는 후순위채의 만기는 10년으로 오는 2032년 9월까지입니다. 금리는 6.9%로 5년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이 있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은 자본확충을 통해 유입되는 1400억원을 활용해 내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자본건전성 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업력 확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자본확충에 따라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6월 말 기준 168.6%에서 185.7%로 17.1%p 개선됩니다.  이를 통해 신 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변동성을 크게 완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과 퇴직연금 적립액의 확대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과 퇴직연금 적립액의 확대를 뒷받침하고 새로운 제도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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