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주, 장초반 급락…개장 10분만에 시총 3조5000여억원 증발
카카오 그룹주, 장초반 급락…개장 10분만에 시총 3조5000여억원 증발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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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와 계열사들 주가가 17일 장 초반 급락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5.74% 하락한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종목인 카카오게임즈(-7.19%)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카카오페이(-8.73%), 카카오뱅크(-8.29%)도 전 거래일과 비교해 7∼8%대 급락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한 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3개사는 모두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인 14일 기준 총 39조1660억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개장 이후 10분 만에 3조4761억원이 감소해 35조6899억원으로 줄었습니다. 판교 데이터센터 운영 책임이 있는 SK C&C의 지주사인 SK 주가도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5.83% 하락했습니다.

한편, 15일 오후 경기도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 일부 서비스, SK 관계사 홈페이지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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