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중소기업계가 국민의힘에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중소기업인들과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의 숙원인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통과를 약속했습니다.
[씽크]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다만, 시장 원리와 상충하는 상충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은 중소기업계의 수건 현안인 만큼 가까운 시간 안에 국회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업승계 사전, 사후공제를 확대해 달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지난 대선 때 여야 모두가 기업 승계 제도 개선을 공약했었고 윤석열 정부의 1호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도 반영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 두 법안만큼은 꼭 통과될 수 있게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계와 국민의힘은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도입, 노동정책 대전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등의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