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24일, ESG 경영 원년 선언과 함께 ESG 경영 체계화 및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총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된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며, 회사의 미래 ESG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24일 오전 개최된 대우건설 제1차 ESG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 규정 제정과 더불어 기후변화 정보의 공시 의무화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및 내부탄소가격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등 환경 분야 향후 추진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습니다. 

대우건설은 금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별 ESG 활동 현황 및 실적 관리, 관련 절차와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박나연 기자 kk0204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