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신한투자증권 실리콘밸리 사무소(Shinhan Securities Silicon Valley Representative Office)를 열면서, 국내 증권회사 중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자와 스타트업 기업들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지 사무소는 신한투자증권 본사의 전사적인 IB 역량 및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벤처 생태계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인재와 기술이 결집한 실리콘밸리는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신한투자증권 본사가 가지고 있는 투자 역량과 IB 전문성을 결합해 실리콘밸리에 미래를 위한 투자의 씨앗을 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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